대부분의 제과점 사장님이나 종업원(판매사원)들은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언제가는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새벽 일찍 이러나 영업을 준비하고 점포 문을 닫을 때까지 쉬지 않고 일하면, 머지 않아 밝은

날이 올것이라고 생각한다.  혹 과거에는 이런 성실한 부지런함이 성공의 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부지런히 일만 한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일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생각하는 시간도 그에 못

지 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을 시작할 때 먼저 10분 정도는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한 다음 일을 하면, 나중에 2시간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 수가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먼저 전체적인 방향을 정한 다음 일을 시작하고, 실패하는 사람은 생각없이 바로 일에

착수한다."

온갖 정성를 다해 열심히 일하고 백방으로 노력해도 매출이 오르지 않을 경우 제과점은 과감하게 생각하는

데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매출이 왜 노력한 만큼 늘어나지 않는지 충분히 고민하고, 문제점을 해결한 후에

점포를 경영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훨씬 효율적이다.

주먹구구식으로 생각없이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은 망망대해를 나침판없이항해하는 배와 같다. 점포의 문을

며칠 일찍 닫는 한이 있더라도 점포운영의 나침반을 확보한 후에 열심히 일해 보자, 현재의 모습과 현상을

정확히 알아야 미래가 보이지 않겠는가?  제과점 경영에 있어서 이러한 나침판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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